O, Holy Apple Journal
“열린 출구는 단 하나밖에 없다. 네 속으로 파고 들어가라.” — 에리히 케스트너
기록(Writing)과 기도의 공통점이 있다면, 내 안을 들여다보고, 가다듬게 하고 가라앉게 한다는 점일 겁니다.
꿇은 무릎 위와 기도하는 손 아래 자리할 것만 같은 모양새의 애플 저널입니다.
Black 과 Beige 두 가지 색상 중에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내지는 모두 Plain 입니다.
두 손으로 잡았을때 안정적으로 잡히는 크기입니다.
애플 저널의 시작과 끝 페이지에는
중세시대 유리 공예가들의 작업 장면이 새겨져 있습니다.
공예가의 훌륭한 작업 정신을 본뜬 애플 저널의 만듦새는 자랑할 만합니다.
노트의 기본기와 꼭 필요한 요소들에 한해서만 집중해 제작했기 때문입니다.
비침이 적고 매끄러운 질감의 Plain 내지를 사용했습니다.
* 만년필 사용 시 촉의 두께나 잉크 농도에 따라 잉크가 번지거나 뒷면에 비침 또는 배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손을 사용해 무언가를 합니다.
유려한 손짓을 잃지 않은 채 관점을 담아 열중하는 작업자와 어울리는 노트입니다.
내지는 쉽게 수평으로 펼쳐져 필기가 편안합니다.
따뜻한 질감의 커버와 측면의 반짝이는 길딩이 성경을 떠오르게도 합니다.
내지에 사용된 종이는 무염소 표백 펄프를 사용한 친환경 내지(일본산)이며, 종이 두께는 90g 입니다.
애플 저널은 오직 포인트오브뷰에서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쓰는 정신의 거룩함, 쓰는 두 손의 숭고함을 담은 애플 저널을 만나보세요.
그리고 소중한 누군가에게 건네보시기 바랍니다.
Please Note
- 만년필 사용 시 촉의 두께나 잉크 농도에 따라 잉크가 번지거나 뒷면에 비침 또는 배김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노트 길딩 부분의 작은 스크래치는 불량이 아니며 제작 과정 중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교환 또는 반품의 사유가 되지 않으니 유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