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아티스트 데이비드 슈리글리는 일상에서 경험하는 엉뚱한 상상을 컬러풀한 색감과 드로잉으로 재치있게 그려낸다. 슈리글리의 그림은 비교적 단순한 형태로 무심하게 그린 듯 하지만 위트와 풍자가 가득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이해가 되는 것 같으면서도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되는 매력이 있다.
고밀도의 색상 잉크로 뮤지엄 퀄리티 페이퍼에 인쇄된 고품질의 포스터이며, 존재감이 있는 사이즈로 공간에 색다른 포인트를 주기 좋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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