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맨의 미적 연상에서 떠오르는 것은 흐르면서 여유 있는 실루엣.

앞/뒤의 구분이 있고. 측면에서 물리는 식으로 겹침. 장화를 신고 있음.



이런 연상을 토대로. 주머니와 이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아웃심이 뒷판으로 넘어가 앞/뒤의 구분을 만들고 뒤요크 등의 상동의 선들이 겹쳐 들어가는 베리에이션을 만들었습니다.



소재는 여름 시즌 착용에 적합한 코튼 소재를 베이스로, 앞판에는 약하게 피치를 내어 융이 부드럽게 서게하고 뒤판은 바이오 가공하여 비교적 매끄러운 질감입니다. 앞판과 뒤판이 미묘하게 다른 텍스쳐 배색을 만들었는데, 이런 구분이 깊어지면서 피셔맨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에서의 일반적인 세탁 환경에서 유의미한 변화는 없었으나, 가먼트 다잉 제품의 특성상 세탁망에 넣고 단독 세탁을 권장드립니다. *가먼트 다잉 제품 특성상 개체 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미세한 올풀림이나 스크래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건조/습식 상태에서의 이염테스트에서 유의미한 번짐 및 이염이 없었으나, 개체와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밝은/대비되는 컬러의 의류 및 잡화와 착용은 지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