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JACKET
워크 웨어는 비단 노동 환경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넉넉한 품에 따른 편안함 그리고 특유의 투박한 분위기는 노심초사 입어야 하는 옷이 아닌 되려 막 입어야 더욱 가치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LOGGER JACKET은 이름처럼 벌목꾼의 워크 웨어 분위기를 따른 제품입니다. 홑겹 그리고 단추로 여며 착용한다는 점에서 얼핏 셔츠와 비슷한 분위기이고, 전면에 네 개의 아웃 포켓이 배치된 점이 특징입니다. 계절에 구애 없이 이너와 아우터 웨어를 겸하여 착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입니다.
COLLAR
제일 윗단추는 풀어 자연스럽게 칼라가 벌어진 형태가 기본 모양이지만, 윗단추를 채워 입는 것도 무방합니다. 깃은 가장자리는 워크 웨어 특유의 무드를 느낄 수 있는 더블 스티치로 마감했습니다.
깃은 세워 입을 수 있도록 아랫깃에 지그재그 스티치를 더했습니다. 아랫깃의 가장자리도 윗깃과 마찬가지로 더블 스티치로 마감했으며, 어깨 부분 또한 동일하게 더블 스티치로 마감했습니다.
INNER DETAIL
버튼은 링 버튼 방식으로 전통적인 워크 재킷에서 찾아볼 수 있는 요소를 차용했습니다. 의복 특성상 세탁을 자주 해야 하는 워크 재킷은 세탁 시 단추가 쉽게 떨어지거나 단추가 옷감을 상하게 하는 일이 많았다고 전해집니다. 따라서 손쉽게 단추를 탈부착 할 수 있는 링 버튼을 사용했습니다.
안쪽 포켓은 바깥 포켓과 동일한 비율로 커진 사이즈입니다. 바깥 스티치 노출을 고려하여 싱글 스티치로 마감했으며, 바깥 포켓과 보조 원단을 공유합니다. 또한, 재킷 내부는 시접이 노출되는 것 없이 깔끔한 봉제 마무리가 되어있습니다.
CHEST POCKET
양옆에 대칭이 되는 포켓을 배치했습니다. 더블 스티치와 바텍 봉제로 튼튼하게 마감했으며, 안감이 없는 재킷으로 주머니 뒷면에는 보조 원단을 덧댔습니다. 덧댄 자리는 겉에서 스티치로 노출하여 특유의 투박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왼쪽의 가슴 포켓에는 스티치가 한 줄 더 있는데, 내부 포켓의 스티치를 그대로 노출한 포인트 요소입니다.
OUT POCKET
양옆에 대칭이 되는 포켓을 배치했습니다. 더블 스티치와 바텍 봉제로 튼튼하게 마감했으며, 안감이 없는 재킷으로 주머니 뒷면에는 보조 원단을 덧댔습니다. 덧댄 자리는 겉에서 스티치로 노출하여 특유의 투박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포켓의 아랫부분은 제원단을 덧대어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SLEEVE
소매에는 활동성을 고려하여 두 개의 턱을 잡았습니다. 소맷부리에는 앞섶과 동일하게 링 버튼이 사용되었습니다. 쉽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FABRIC
직접 주문 제작한 것으로 코튼 75%, 나일론 25% 혼용률의 코튼 나일론 원단입니다. 조직은 옥스퍼드이지만 경사는 코튼 사가 위사는 나일론 사로 재직 되었습니다. 100% 코튼 원단에 비해 가벼운 착용감을 자랑하고, 특유의 바스락거림과 시원한 느낌을 지녔습니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속건 기능이 있어 실용적입니다.